서장훈, 로맨스 스캠 피해자 위로 "이상민도 50대에 0부터…"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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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로맨스 스캠 피해자를 위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로맨스 스캠부터 구매대행 사기까지 당했다는 사연자는 "어느 날 갑자기 실수인 것처럼 내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자기 삶을 자랑했다. 한국인인데 도쿄에 거주 중이라 한국어가 서툴다고 해서 통화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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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로맨스 스캠 피해자를 위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남들한테 고민도 안 털어놓는 성격이다. 혼자 많이 삭혔는데, 너무 외롭고 지쳐있을 때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사기를 당했다. 대출 포함해서 1억 8000만원 정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로맨스 스캠부터 구매대행 사기까지 당했다는 사연자는 "어느 날 갑자기 실수인 것처럼 내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자기 삶을 자랑했다. 한국인인데 도쿄에 거주 중이라 한국어가 서툴다고 해서 통화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쇼핑몰 동업 제안을 받아 대출로 구한 8000만원과 모아둔 1억원까지 모두 쓰게 됐다는 사연자의 말을 들은 서장훈은 "지금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대출금 상환이 먼저다.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도움을 구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민 씨도 열심히 살아서 그 빚을 청산했다. 그런데 벌써 쉰 한 살이다. 그 기간을 통해서 사람으로 성장하고 많은 경험을 했다. 지금 0부터 시작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하다. 희망을 놓지 마라. 열심히 하다 보면 틀림없이 행복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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