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일터·다음세대… 세계 평화·선교적 삶 위해

우성규 2024. 5. 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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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 일터와 다음세대, 그리고 세계 평화와 선교적 삶을 위해 기도한다.

개인의 경건과 절제에서 출발해 성화와 사회 구원을 강조하는 감리회의 평신도 주간 기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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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평신도 주간 앞두고 기도문 나눠


가정과 교회, 일터와 다음세대, 그리고 세계 평화와 선교적 삶을 위해 기도한다. 개인의 경건과 절제에서 출발해 성화와 사회 구원을 강조하는 감리회의 평신도 주간 기도문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은 제46회 평신도 주일인 다음 달 2일을 앞두고 27일부터 엿새간 기도문을 나눈다고 밝혔다. 27일 월요일은 디모데후서 1장 3~5절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는 가정을, 28일은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교회(살전 1:2~4), 29일은 희망 안에 함께 살아가는 일터(골 3:23~24), 30일은 다음세대와 함께 누리는 초록빛 은총(시 8:1), 31일은 세계의 역사 안에 임하는 평화(삿 2:4), 다음 달 1일은 세상과 더불어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성도(엡 1:22~23)를 주제로 기도문을 공유한다.

기감은 “신앙의 본질은 내면적이지만 신앙의 증거는 사회적”이란 존 웨슬리(1703~1791·사진)의 고백에 따라 개인의 회심이 사회 구원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나아가도록 다짐하며 평신도 기도 주간을 지키고 있다. 이철 기감 감독회장은 “섬김의 영성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평신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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