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3개 시·군 농촌에 ‘왕진버스’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1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시군·농협의 협력 사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1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시군·농협의 협력 사업이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검진 대상자는 고령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취약계층 등 농촌지역 거주민이다. 사업추진 지역농협에 신청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미용 등 재능 기부도 함께 할 계획이다.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된다. 시군별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9000여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1개 시군에서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6600명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년 만에 재회한 두 친구의 뭉클한 표정[아살세]
- “반려견 유치원 직원 폭행에 안구 돌출” 공분 산 영상
- “완전군장에 구보, 꾀병 취급도” 훈련병 사망 일파만파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전 직원들, 법정 갈까
- 어르신 업고 계단 뚜벅뚜벅…박수 터진 이 장면[포착]
- 中 돌아간 장위안 “한국인 조상이 중국인”…혐한 망언
- “유부남 차두리, 두 여자와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 “호중이형! 경찰도 화났어”… 수사기관 반응글 화제
- ‘96년생’ 세븐틴 호시, 유재석 이웃… 50억 자택 매수
- “이것도 몰라?” 초3 아들에 석류 던져 장기 파열시킨 中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