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여름인데 '손발'만 얼음장?…수족냉증 완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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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는데도 손발만 얼음장처럼 차갑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손발 시림이나 저림, 감각저하나 경련이 나타난다.
이 밖에 스트레스나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손발이 차고 저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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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는데도 손발만 얼음장처럼 차갑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손발 시림이나 저림, 감각저하나 경련이 나타난다. 심하면 소화불량, 만성피로, 월경불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추위나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가락의 혈관이 수축하여 나타나는 레이노병도 있고, 갑상샘기능저하증, 말초신경염, 약물 부작용, 혈관질환 등으로도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 밖에 스트레스나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손발이 차고 저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위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외부 활동 시 핫팩이나 손난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집에서는 양말이나 슬리퍼를 착용해 발을 따뜻하게 한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족욕이나 반신욕도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몸을 담그면 탈수와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37~39℃ 정도의 온수에 20~30분 몸을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땀이 흐를 정도의 충분한 운동도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생강, 계피, 부추, 마늘, 대추 등 몸에 열을 만들고 몸속 대사를 활발히 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온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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