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335억 투입 신동읍 고성터널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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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신동읍 예미 고립지역 해소를 위한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597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 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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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군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대상지로 정부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최근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335억원(국도비25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신동읍 예미지역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군도6호는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동절기 적은 적설에도 제설차량의 진입이 불가하고 교통이 빈번히 두절됐다.
특히 고립기간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우려돼 재해위험지구 도로의 교통두절 및 접근성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고성터널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597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 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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