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포항전 태클→경고' FC서울 이승준 사후징계... 2경기 출장정지

윤효용 기자 2024. 5.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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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이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위험한 태클을 범해 사후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7일 제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서울 이승준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이승준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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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한국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승준이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위험한 태클을 범해 사후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7일 제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서울 이승준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이승준은 지난 25일 K리그1 14라운드 포항과 서울의 경기 중 전반 8분경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 실패 후 공을 되찾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가했다. 이에 대해 당시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고 이승준에게 경고 조치했다.


이승준(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이승준이 공이 떠난 후 발을 딛고 있는 상대 정강이 부근을 축구화 스터드로 접촉한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에 해당하여 퇴장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이승준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출장정지 징계는 28일 김천 대 서울 경기부터 적용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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