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5억’ 돈방석, 1년 만의 EPL 복귀…극적으로 돌아온 사우샘프턴

김희웅 2024. 5.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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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승격의 기쁨을 누린 사우샘프턴 선수단.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우샘프턴이 단 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사우샘프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1-0으로 이겼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챔피언십 정규리그 1위 레스터 시티, 2위 입스위치 타운과 함께 2024~25시즌 EPL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번 시즌 4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사우샘프턴은 승격 PO 준결승에서 5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승격이 걸린 운명의 결승전. 사우샘프턴은 볼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밀렸지만, 전반 24분 터진 애덤 암스트롱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EPL 승격 티켓을 따냈다. 

사우샘프턴은 중계권 수익 등의 증가로 1억 4000만 파운드(2435억원)의 거금을 손에 넣게 됐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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