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안철수, 존재감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에게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채상병 특검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현역 의원은 안철수, 김웅, 유의동, 최재형 의원 등 4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에게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윤석열 정부가 국정 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국정과제와 로드맵을 정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인 안 의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능력도 안 되면서 대통령 꿈만 좇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며, 보수 가치를 위해 채상병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특검을 찬성하면 올바른 정치인이고, 반대하면 바르지 않은 정치인이냐”며 “특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보다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더 나쁘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헛소리하려거든 당을 떠나라”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현역 의원은 안철수, 김웅, 유의동, 최재형 의원 등 4명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