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영월에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아건설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한 우수영 신동아건설 사장은 "가족처럼 늘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로는 도와주러 온다면서 주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아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돕기
신동아건설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명은 8개조로 나뉘어 잡초를 제거하고 밭돌 고르기, 고추대 설치, 폐교 청소 등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한 우수영 신동아건설 사장은 “가족처럼 늘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로는 도와주러 온다면서 주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아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은 일손돕기를 마친 후 영월에서 직접 양식한 송어회를 곁들이며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1400여명이다.
신동아건설은 마을 공동체 활동과 농산물 구매,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