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 동호인 창원에 모였다 … 진해군항제기념 전국 남·여배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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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전국의 배구 동호인 6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진해군항제기념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은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기념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배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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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전국의 배구 동호인 6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진해군항제기념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창원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클럽 3부 24개 팀, 여자클럽 3부 24개 팀, 장년부 12개 팀 등 총 60개 팀으로 나눠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배구 대회는 진해군항제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배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화합과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배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마다 v-리그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과 함성이 경기장을 메웠다. 또한 경기 중 실수하면 서로가 위로하고, 잘하면 파이팅을 외치며 코트를 누비고 다니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은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기념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배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인들이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생활체육으로서 배구가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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