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약해진 전도 동력 살릴 비결은…소통하는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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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전도 동력이 크게 약해진 가운데 대전 가양감리교회(전석범 목사)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작년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41명의 새 가족이 등록했지만, 전도는 여전히 어려웠다"며 "작년 10월 중순 임승채 목사를 초대해 2박 3일간 전교인 전도 부흥회를 개최한 이후 12월까지 50명의 새 가족이 더해져 교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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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전도 동력이 크게 약해진 가운데 대전 가양감리교회(전석범 목사)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3일 오후 1시 가양감리교회는 임승채 목사(잘되는 전도 선교회 회장)를 초청, ‘잘되는 전도 무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 목회자와 전도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석범 목사는 강의에 앞서 교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작년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41명의 새 가족이 등록했지만, 전도는 여전히 어려웠다”며 “작년 10월 중순 임승채 목사를 초대해 2박 3일간 전교인 전도 부흥회를 개최한 이후 12월까지 50명의 새 가족이 더해져 교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은혜 받고 감동받은 성도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6개월간 전도코칭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1월부터 5월 19일까지 김용순 권사 45명, 신혜영 권사 23명 등 총 104명의 새 가족이 등록했으며, 다음세대의 등록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교회에서 훈련된 ‘잘되는 전도팀’의 성과라고 전 목사는 설명했다. 그는 “사명을 가지고 전도하니 매 주일마다 새 가족들이 등록하고 함께 예배하며, 성도들이 전도에 힘을 합쳐 전도 헌금과 전도 물품을 봉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가양감리교회는 6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24주간 전도 코칭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승채 목사는 강의에서 우리나라 성도의 95%가 1년에 1명을 전도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화와 만남이 어려운 시대에 소통하는 전도가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어깨띠를 두르고 전도하다 보면 오히려 사람들이 피해 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제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 현장의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필요하며, 잘 모르기 때문에 배워야 하고, 실제 전도하면서 상황과 상대에 따른 ‘전도 코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컨퍼런스가 코로나 이후 전도 동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교회에 사명과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전도 대상자들에게 좀 더 소통하며 전략적인 전도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글·사진 김성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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