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에위니아' 발생…日 향한다

김현경 2024. 5. 26.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호 태풍이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110㎞ 해상에서 제1호 태풍 '에위니아'가 발생했다.

북위 5도 이상 북서태평양 저위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데,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열대 서태평양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는 일이 많고 인도양이 뜨거워지면서 서태평양 대류 활동이 감소해 태풍 발생이 억제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올해 1호 태풍이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110㎞ 해상에서 제1호 태풍 '에위니아'가 발생했다.

에위니아는 북동진하면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통상 1~5월에 2.5개 태풍이 발생하지만 올해는 이달 들어서야 첫 태풍이 나왔다.

북위 5도 이상 북서태평양 저위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데,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열대 서태평양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는 일이 많고 인도양이 뜨거워지면서 서태평양 대류 활동이 감소해 태풍 발생이 억제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사진=기상청)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