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유아숲체험·숲해설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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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수목원의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양구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숲 해설 1만2698명, 유아 숲 9615명 등 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아 숲 체험은 4월부터 12월까지 '꼬물꼬물 땅속 친구들을 만나요', '올챙이가 꼬물꼬물', '애벌레 너는 누구니?', '풍덩풍덩 물놀이' 등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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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구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숲 해설 1만2698명, 유아 숲 9615명 등 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4월 한 달 동안에만 1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산림교육과 휴양에 대한 방문객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아 숲 체험은 4월부터 12월까지 '꼬물꼬물 땅속 친구들을 만나요', '올챙이가 꼬물꼬물', '애벌레 너는 누구니?', '풍덩풍덩 물놀이' 등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구수목원 내에 있는 가족 놀이 체험장과 우주과학 체험장에는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피크닉 광장에는 연못, 그네, 네트 놀이대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제격이다.
아울러 목재 문화 체험관에서는 목공예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돼 장난감, 학습 기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중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인 경우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용섭 산림자원관리팀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체험시설을 보완·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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