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휠체어·목발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목발, 워커 등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런 사고나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동 휠체어, 목발, 워커, 지팡이 등 총 6종 96개 수량 보유
10년 간 누적 대여 건수 4000여 건, 구민 경제적 부담 및 보행 불편 해소 기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목발, 워커 등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구청 보건소에서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여 품목은 수동 휠체어(일반·거상), 워커(보행기), 목발, 지팡이, 실버카, 이동식 변기 등 총 6종으로 구는 96개 보조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10년간 누적 대여 건수는 약 4000여 건에 이른다. 비싼 재활 보조기구 구입에 따른 구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보행 불편 해소에도 기여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월보건지소와 목동보건지소에서 재활 보조기구를 대여해 연 1회 최대 2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재고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각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더 많은 분이 휠체어를 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유 휠체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후된 휠체어 교체 및 신규 구입 등 휠체어 수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런 사고나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