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사기꾼 정체 알았지만 '행복한 기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7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7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다해는 결혼식에서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고백했다. 복귀주는 여러 차례 과거 기억으로 돌아갔고, 결혼식장에서 도다해와 자신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당시 복귀주는 도다해를 붙잡았고,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이었다는 건지. 혼인신고서도 꾸며낸 거였나? 그럼 13년 전 화재는. 그것까지 거짓말이었다는 거 아니지. 유일하게 내가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였어. 너와 보낸 시간으로만 돌아가지고 너한테만 보이고 만져지고. 그건 진짜였어"라며 다그쳤다.
복귀주는 "도다해 과거가 내 미래다. 도다해한테 일어난 일이 나한테 일어난다. 13년 전 그날 그 시간 내가 도다해를 구했다. 구할 거다. 그게 내 운명이다. 그것까지 다 사기일 순 없잖아. 대답해요. 제발 말 좀 해보라고"라며 추궁했고, 도다해는 "내 장사 밑천이었어요. 화재에서 살아남은 가엾은 여고생 생존자. 사람 마음 녹이는 데 그만한 필살기가 없더라고"라며 털어놨다.
복귀주는 "내가 처음이 아니라는"이라며 탄식했고, 도다해는 "말했잖아요. 세 번째라고"라며 쏘아붙였다. 복귀주는 "그럼 이 전에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라며 질문했고, 도다해는 "차이는 좀 있죠. 그전엔 '날 구해준 사람이랑 닮으셨네요'였으니까"라며 밝혔다.
복귀주는 "모든 시간이 다 거짓이었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그 거짓된 시간으로 몇 번이고 되돌아가고 또 되돌아가고"라며 허탈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규, 강형욱 폭로 "견주에게 안락사 발언 후 노래 불러"
- '이혼' 선우은숙, 연예계 은퇴 의사 전해…"면목없다"
- '이동국 아들' 시안, 대회 우승·득점왕…차세대 유망주답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3년째 집 밖에 안 나가"
- 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투샷 공개…아이가 벌써 백일
- KBS 신입 女아나운서, 파격 오프닝 공연…에스파 변신→카리나도 응원 [KBS 연예대상]
- '탄핵 찬성' 이승환, 구미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매진 임박…"보수단체 감사"
- 23기 광수, 열애 공개했지만 누리꾼 불신…지인 "연애 안 쉬어" [엑's 이슈]
- 안정환의 꿈, 손흥민이 해낸다! '핵폭탄급' 이적 개봉박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단독] 전유진 "어른들 원망에 경연 트라우마도…이제 두렵지 않아요" (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