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웹툰 산업 이끌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

오명근 2024. 5.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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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미래 유망 산업인 웹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경복대학교 및 한국 웹툰 전문 제작 주식회사 케나즈(이하 ㈜케나즈)와 함께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하는 등 웹툰 분야 산·관·학 협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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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 체결
청년 20명 대상 웹툰 아카데미 운영…참여자 6월부터 모집

경기 남양주시가 미래 유망 산업인 웹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경복대학교 및 한국 웹툰 전문 제작 주식회사 케나즈(이하 ㈜케나즈)와 함께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하는 등 웹툰 분야 산·관·학 협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시 미래 선도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해 다음 달부터 추진할 웹툰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각 기관의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시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케나즈 소속인 모로 작가(위리 이야기 저자)의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강연은 ‘위리 이야기’가 탄생한 배경, 웹툰 산업의 생태계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일자리 문제일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 및 산업체와 협업해 웹툰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들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남양주시 청년 웹툰 아카데미’ 대상자로 웹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경복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한 ㈜케나즈 소속 작가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등 웹툰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돌입한다.

교육 이수자 중 우수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인턴 채용 또는 웹툰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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