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KIA vs '탈환' 두산,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위 KIA와 2위 두산의 격차는 불과 승률 4리 차이다.
25일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두산은 5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0.274(5위), OPS 0.786(4위)로 준수했다.
KIA가 1위 자리를 사수할지, 두산이 2위 자리를 탈환할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
|
▲ 25일 광주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KIA 양현종과 두산 브랜든 |
ⓒ KIA타이거즈&두산베어스 |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두 팀의 희비는 극명히 갈린 상태다. 전날 경기 결과로 인해 1위 KIA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에 2위 두산은 파죽의 5연승 행진 중이다.
이는 투타 지표로도 드러났다. KIA는 4연패 기간 동안 팀 타율 0.239, OPS 0.610으로 리그 최하위였다. 팀 평균자책점 역시 6.55로 SSG(7.09) 다음으로 좋지 않았다.
반면에 두산은 5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0.274(5위), OPS 0.786(4위)로 준수했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이 3.00으로 리그 전체 1위였다.
|
▲ 25일 두산전 선발로 나서는 KIA 에이스 양현종 |
ⓒ KIA타이거즈 |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는 1차례 등판이 있었다. 5월 12일 광주에서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공교롭게도 11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두산을 만나게 된 양현종이다.
|
▲ 25일 KIA전 선발로 나서는 두산 브랜든 |
ⓒ 두산베어스 |
이번 시즌 KIA 상대로는 2경기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에서도 1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소크라테스가 5타수 3안타로 브랜든에게 가장 강했다. 이외에도 김도영(4타수 2안타)과 나성범(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이 브랜든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브랜든의 활약이 중요한 두산이다.
KIA가 1위 자리를 사수할지, 두산이 2위 자리를 탈환할지. 어느 때보다 선발의 역할이 중요한 두 팀간의 8번째 맞대결이다.
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 STATIZ(스탯티즈)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은 바지회장"... 삼성전자 사옥앞 마스크 벗고 외친 젊은 직원들
- "역사저널 그날, 사실상 해체... 밖에서 받아온 오더 의심"
- 문제 많다는 학생인권조례, 획기적으로 바꿔줄 '이것'
- 검찰·법무부의 이상한 대처... 진실화해위에 남은 숙제
- "내 연락처 절대 못 알려줘" 부모 피해 꽁꽁 숨어버린 자식들
- 윤창근→김만배→남욱→정영학... 대장동 재판, '4중 전언'까지 등장
-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평균 재산 3,330,000,000원 국민 대표
-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 즉각 멈추라' 긴급 명령
- 북한, 정치국 회의 열고 군사과업 논의
- 김치찌개 퍼준 윤 대통령 "언론인 해외연수 대폭 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