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 했는데도…기대와 달리 6실점 난조, 5연패 못 막았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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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드류 앤더슨이 세 번째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앤더슨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앤더슨은 10일 광주 KIA전에서 첫 등판, 3이닝 동안 46구를 던져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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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이숭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드류 앤더슨이 세 번째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앤더슨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 84구. 최고 154km/h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섞은 앤더슨은 9개의 탈삼진이 무색하게 안타 허용이 많았다.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앤더슨은 10일 광주 KIA전에서 첫 등판, 3이닝 동안 46구를 던져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8구로 3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투구수를 더 끌어올려 5이닝, 75개 전후의 투구수를 예정했다. 이숭용 감독은 "키움전에도 1이닝 더 던진다고 하는 걸 말렸다. 원래 어제(23일) 들어가는 날인데 하루 더 쉬게 했다. 오늘은 5이닝 75구 정도, 상황에 따라 좋으면 더 갈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충분히 휴식을 줬고, 투구수도 올렸다. 어찌 됐든 지금으로선 앤더슨이 우리한테는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가 던질 때마다 이겼고 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잘 던지면 반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숭용 감독의 기대와 달리 이날 앤더슨의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1회초는 김태연과 장진혁을 연속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노시환까지 유격수 뜬공 처리하며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나 2회초 안치홍과 채은성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이도윤의 1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최인호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문현빈 삼진 뒤에는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더 잃었고, 계속된 주자 1・3루 상황 김태연에게 스리런을 허용해 단번에 3점을 더 헌납했다. 앤더슨은 장진혁에게 다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낸 뒤에야 2회초를 끝냈다.
SSG 타자들도 2회말 3점을 뽑아내면서 3-5, 2점 차로 간격을 좁혔으나 앤더슨은 3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한 점을 더 잃었다. 이후 안치홍 볼넷, 채은성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이도윤을 삼진 처리, 최인호와 문현빈을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어렵게 이닝을 끝냈다.
앤더슨은 4회초 최재훈을 3구삼진 처리, 김태연과 풀카운트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을 잡은 뒤 장진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미 투구수는 79구. 앤더슨은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SSG는 이로운과 노경은, 한두솔, 조병현이 등판해 남은 이닝을 책임졌으나 타선이 그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9회말 마무리 주현상을 상대로 최지훈이 중전안타, 최정이 볼넷, 에레디아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한유섬과 이지영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 그대로 경기 종료, 5연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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