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연간 2,000만 대의 차량 인도 목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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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30년까지 연간 2천만 대의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최근 보고서에서 생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회사가 로봇택시로 초점을 전환하면서 전기 자동차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23일 파리에서 열린 연례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컨퍼런스에서 비디오 링크를 통해 로보택시와 회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테슬라에게 "놀라울 정도로 심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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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테슬라는 2030년까지 연간 2천만 대의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최근 보고서에서 생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회사가 로봇택시로 초점을 전환하면서 전기 자동차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로 풀이된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020년에 테슬라가 현재 10년 말까지 2천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기를 열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토요타가 판매한 차량의 두 배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최근 방향을 바꾸어 25,00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생산할 계획을 철회하고 자율 주행 기술을 주요 성장 원천으로 내세웠다.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23일 파리에서 열린 연례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컨퍼런스에서 비디오 링크를 통해 로보택시와 회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테슬라에게 "놀라울 정도로 심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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