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영지 “응시료만 10만원→기능 10수, 불합격 중독” (‘지락이의 뛰뛰빵빵’)
래퍼 이영지가 1종 보통 운전면허 시험에 10번 도전한 사연을 밝혔다.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구오락실’ 멤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운전면허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직접 면허를 취득해 여행을 떠나겠다는 내기에 나섰다. 안유진이 ‘가장 먼저 면허를 취득할 것 같은 멤버’로 지목된 가운데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은지는 “사람들이 저만 보면 계속 면허 얘기만 한다. 라디오 할 때도 계속 면허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안유진 또한 “팬들이 플래카드로 ‘면허 땄어요?’ 묻는다. ‘나와 드라이브 가자’ 같은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전 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중간 점검 결과 이은지는 필기시험 합격, 안유진은 기능시험 1차 탈락 후 2차 도전은 100점 합격을 전한 가운데 이영지는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는데 필기는 당당히 합격했으나 기능 시험 4수째”라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떨어지면 탈락 원서를 받아서 대기하고 있는 수험생 사이로 지나가야 한다. 합격 불합격 써주시는 아저씨가 ‘저번보다는 많이 갔네’라고 하시더라”면서 “아예 가능성이 없으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어서 희망의 끈을 버리지 못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2종 보통 시험으로 돌릴 생각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이영지는 “지금 늦었다. 2만 5천원씩 네 번이면 10만원이다. 응시료 때문에 무조건 따야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여행 당일, 멤버들은 면허 취득 여부를 발표했다. 이영지는 “그냥 열심히 한 수준이 아니다. 제 청춘을 여기에 바쳤다”면서 ‘쇼미더머니’보다 열심히 했냐는 질문에 “쇼미는 적어도 1수다. 10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능은 합격했는데 면허는 못 땄다. 도로 주행은 준비 중이다. 8수쯤 되니까 불합격에 중독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가 “죄송한데 너 한 달 내내 이것만 했네”라고 지적하자 이영지는 “3일 간격으로 계속 했다. 헬스장 가듯 계속 했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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