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선호하는 ‘초품아’ 단지 눈길 [불황에 강한 명품 아파트]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4. 5. 24. 21:03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두정역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2025년 3월 입주 예정인 단지다. 힐스테이트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하되 전용 148~170㎡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대형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초등학생 자녀를 뒀다면 단지 앞 천안희망초까지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북일여고와 자사고인 북일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여가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 1호선 두정역은 아산·평택·수원 등과 연결된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이 멀지 않은 데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로 진입하기 수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현재 건설 중인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개통할 경우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 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단지에서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단,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단 등을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올해 북부BIT일반산단과 2028년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을 비롯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질 계획이다.
힐스테이트두정역이 위치한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천안·아산시,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주택 유무, 가구주·가구원 등에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계약 직후 전매 가능하다.
[김경민·정다운·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60호 (2024.05.22~2024.05.2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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