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미용시장 진출”…보툴리눔톡신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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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가 의료미용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 '타임버스주 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한 타임버스주는 더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 획득 후 국내 의료미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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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가 의료미용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 ‘타임버스주 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타임버스는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미간 주름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타임버스 투여 4주 후 인상을 쓸 때 미간 주름 개선율은 80.69%, 다른 보톡스를 투여한 대조군은 70.83%로 나타났다. 해당 임상의 평가 목표였던 보톡스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상 사례는 타임버스주 투여군과 대조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한 타임버스주는 더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 획득 후 국내 의료미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오는 2031년 1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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