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 선임' 발표만 남았다... 바르사, '한국 감독 거절' 차비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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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다시 무직이 될 전망이다.
차비 감독과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다시 한 번 틀어졌고, 결국 다시 결별할 전망이다.
차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 화근이었다.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은 지난주 수요일에 직접 만나 회담을 가졌고, 차비 감독이 나가게 되면 차기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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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다시 무직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 선임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은 2024-2025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이 돌 것이다. 구단은 다음 주 월요일 플릭 감독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세부사항 조율만 남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차비 감독의 거취를 두 번이나 번복했다. 지난 1월 차비 감독이 사임을 발표했지만, 지난달 다시 유임으로 합의했다.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각종 컵 대회에서 연이어 탈락한 게 사임의 원인이었지만 이후 바르셀로나가 13경기 10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차비 감독과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다시 한 번 틀어졌고, 결국 다시 결별할 전망이다. 차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 화근이었다. 차비 감독을 지지했던 후안 라포르타 단장마저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체자도 구했다. 바이에른뮌헨과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플릭 감독이다.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은 지난주 수요일에 직접 만나 회담을 가졌고, 차비 감독이 나가게 되면 차기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후 차비 감독의 경질이 결정되면서 플릭 감독의 부임이 확정됐다. 차비 감독은 오는 27일 열리는 세비야와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이 매체는 앞서 차비 감독이 한국 감독직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비 감독이 사임을 발표한 뒤였지만 한국행에는 응하지 않았다. 이후 다시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결국 올여름 무직 신세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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