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푸틴 올림픽 휴전 거부에 “평화 준비 안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림픽 휴전'을 거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올림픽 휴전 거부에 대해 "평화를 만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지금이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중대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림픽 휴전’을 거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올림픽 휴전 거부에 대해 “평화를 만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지금이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중대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종적인 목표가 올림픽 휴전 자체가 아닌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이라며 “그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올림픽 기간 휴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을 국빈방문한 뒤 시 주석과 올림픽 휴전을 논의했다고 밝힐 뿐 이행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금지하고 개인 신분의 출전만 허용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 초년생 매니저, 처벌 받아도 되나”…김호중 질책한 판사
- 공사장서 햄버거 먹는 김동성… ‘양육비 논란’ 후 근황
- “스팸세트 가방 찢어져서…” 강형욱 옹호글에 ‘갑론을박’
- “맞은 놈이 말 많다”… 김호중 학폭 의혹에 ‘2차가해’ 댓글
- 심상찮았던 봄철의 먼바다… “한반도 올여름 더 덥다”
- 中 ‘육해공·로켓군 동원해 대만 포위 훈련’…“분리·독립세력 응징”
- “알바 로봇 늘어서 좋다”… 알바생 70% 긍정적 왜?
- 인천공항서 수상한 흑색 가루 발견…“신경작용제 아냐”
- “감자튀김기에서 걸레를 말리다니”… 호주인들 ‘황당’
- 피 흘리는 이스라엘 여군 희롱도…하마스 납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