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시원한 성량+음색으로 완성한 '항구의 남자'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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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스김이 시원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날 1라운드에 나선 미스김은 한껏 물이 오른 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김은 "저희 아버지의 노동요다"라며 "5월이면 항상 아빠랑 꿀을 따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제 제가 없어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다니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스김이 선봉으로 나선 진팀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일등석으로 다시 옮겨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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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미스김이 시원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샘 해밍턴, 안지환, 신인선 등이 게스트로 함께해 ‘아빠의 청춘’ 특집으로 꾸려졌다. ‘아빠의 청춘’ 특집인 만큼 TOP7들의 돈독한 부녀애가 느껴지는 선곡은 물론, 특별한 일화도 공개돼 훈훈한 재미를 전달했다.
이 날 1라운드에 나선 미스김은 한껏 물이 오른 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드핏의 팬츠와 블링블링한 탑, 그리고 숏자켓으로 맞춰 입은 화이트 셋업 의상은 세련된 매력을 더하며 미스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미스김의 선곡은 박상철 원곡의 ‘항구의 남자’였다. 미스김은 “저희 아버지의 노동요다”라며 “5월이면 항상 아빠랑 꿀을 따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제 제가 없어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다니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미스김은 시원한 성량과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미스김 특유의 구성진 꺾기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청량미에 더해 흥을 제대로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스김이 선봉으로 나선 진팀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일등석으로 다시 옮겨가게 됐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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