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황지우 시인과 유시민 작가의 대담 ‘뜨거운 인문학 콘서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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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3일 유시민 작가 초청으로 진행한 '인문학 콘서트 2024'가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청강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지난해 '문화예술 중심대학'을 선포한 국립목포대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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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3일 유시민 작가 초청으로 진행한 ‘인문학 콘서트 2024’가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청강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지난해 ‘문화예술 중심대학’을 선포한 국립목포대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시민 작가 초청 강연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듯, 티켓 예매는 2차례에 걸쳐 초고속으로 매진됐으며, 강연 당일에는 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져 743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강연은 황지우 시인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모두 발언으로 시작돼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학 관점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교한다면 그 특징과 유산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된 분위기에서 관객과 대담의 자리가 이어졌는데, 특정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에 대한 대답으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맡은 황지우 시인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유시민 작가는 ‘MBC문화방송 100분 토론’ 사회자로 활동한 것 외에도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
시대의 지성과 인문학이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 총 6회로 진행되며, 국립목포대, 목포시, 목포문화도시센터가 함께 주최하고, 지식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특별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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