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2호기 285억원 취득세… 경북도·울진군 ‘곳간’ 찼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24일 신한울2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285억원을 납부했다.
또 작년 한해 한울본부가 울진군에 납부한 세액은 지역자원시설세 576억원, 취득세 535억원을 비롯해 총 1241억원으로 울진군 징수세액의 약 69.7%를 차지하며 매년 지자체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 취득세 적기 납부는 울진군 세수에 큰 도움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24일 신한울2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285억원을 납부했다.
신한울2호기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취득 후 2010년 4월 30일 공사에 착수해 2024년 3월 28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취득했다. 지난 4월 5일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이번 취득세 납부로 지자체 재정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 취득세 285억원 중 70%인 199억원은 경북도청, 30%인 86억원은 울진군으로 교부된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진군에서 거둬들인 지방세액 총액은 8210억원이며, 이 중 한울본부가 납부한 세액은 5010억원으로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또 작년 한해 한울본부가 울진군에 납부한 세액은 지역자원시설세 576억원, 취득세 535억원을 비롯해 총 1241억원으로 울진군 징수세액의 약 69.7%를 차지하며 매년 지자체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 취득세 적기 납부는 울진군 세수에 큰 도움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 세수 확보에 기여하게 돼 기쁘고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지역자원시설세 등을 충실히 납부해 울진군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