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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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음성꽃동네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연구소는 오는 25일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등 18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음성품바축제' 일환으로 수도권 노숙인 1004명을 초청해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위안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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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음성꽃동네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연구소는 오는 25일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등 18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음성품바축제’ 일환으로 수도권 노숙인 1004명을 초청해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위안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역, 인천, 수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봉사자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한다. 연구소는 “거리에서 힘겨운 겨울을 보낸 노숙인들에게 생명의 계절 봄을 맞아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노숙인들은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 등 각 출발지에서 준비된 버스를 타고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인성특강, 사례발표, 연극·공연, 노숙인 합창단과 생명사랑송 합창 등이 준비됐다. 외부 부스에서는 법률상담, 의료상담, 건강체크, 입소상담, 종합상담, 이미용, 찻집, 꽃노래방 등도 운영된다.
오웅진 신부(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는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노숙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한국자원봉사포럼, 국회자원봉사포럼, 한국자원복지재단, 성신양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두리약국, 해병전우회중앙회서울연합회, 나누고베풀고봉사단, 서울시청나눔과봉사단, 청주꽃동네, 재단법인사랑샘, 몰타봉사단, 서울대팀, 꽃동네대학교, 라온봉사단, 생명사랑연구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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