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어릴 때 별명 오골계…이종석, 하얀 강아지 느낌” [인터뷰①]
장주연 2024. 5. 24. 10:54
배우 강동원이 이종석과 흑, 백 미남으로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이요섭 감독님이 자신을 두고 ‘흑미남’이라고 평한 것을 놓고 “처음에는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며 “어릴 때부터 제가 까무잡잡해서 늘 별명이 오골계 같은 거였다. 그래서 검정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극 중 ‘백미’로 호흡한 이종석에 대해서는 “걔는 진짜 하얗긴 하더라. 강아지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둘이 되게 반대되니까 좋았다”며 “촬영할 때는 (이종석이) 군 복무 막 끝났을 때랑 군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종석과 붙는) 신이 많진 않았다. 4~5회차 정도였는데 재밌게 잘 찍었다. 그전에 한 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은 있었다. 어쨌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즐겁게 촬영하고 짧아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이요섭 감독님이 자신을 두고 ‘흑미남’이라고 평한 것을 놓고 “처음에는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며 “어릴 때부터 제가 까무잡잡해서 늘 별명이 오골계 같은 거였다. 그래서 검정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극 중 ‘백미’로 호흡한 이종석에 대해서는 “걔는 진짜 하얗긴 하더라. 강아지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둘이 되게 반대되니까 좋았다”며 “촬영할 때는 (이종석이) 군 복무 막 끝났을 때랑 군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종석과 붙는) 신이 많진 않았다. 4~5회차 정도였는데 재밌게 잘 찍었다. 그전에 한 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은 있었다. 어쨌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즐겁게 촬영하고 짧아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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