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담당 공무원에 '바디캠' 보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전면 보급했다.
시는 지난 9일과 21일 시청 및 양 구청, 읍면동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 및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바디캠을 배부했다.
시는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민원 담당자에 우선 보급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전면 보급했다.
시는 지난 9일과 21일 시청 및 양 구청, 읍면동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 및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바디캠을 배부했다.
이번에 지급된 바디캠은 명찰 모양으로 평상시에는 명찰 대신 패용하다가 비상시 버튼을 조작하며 녹음,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시는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민원 담당자에 우선 보급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꾸준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처음 보는 이들끼리 춤추고 부킹까지…갈 곳 없는 어르신 핫플레이스[르포][한일 비교]⑥ - 아시
- 대형견 입마개 논쟁하다 "딸들도 묶어 다녀라"…유튜버 실언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시대 변화 못 읽은 점 반성" - 아시아경제
- 한 달 만에 복귀한 강형욱 "제 마음도 많이 다쳐…기업인 삶 접을 것"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나의 여신님", "안아주고 싶다"…교총 회장이 제자에 보낸 편지 추가공개 - 아시아경제
- 110억에 '아리팍' 펜트하우스 산 주인공은 '뮤지컬 톱스타' 홍광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