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개포한신 480가구로 변경…건축·경관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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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대청역 인근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480가구로 재탄생한다.
24일 서울시는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변경)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강남구 일원동 615-1 일대)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지상 35층, 3개동, 아파트 480가구(임대주택 6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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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줄이고 중대형 면적 증가
녹지축 확대, 2026년 착공 예정
3호선 대청역 인근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480가구로 재탄생한다.
24일 서울시는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변경)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강남구 일원동 615-1 일대)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지상 35층, 3개동, 아파트 480가구(임대주택 6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은 299.99%를 적용받았다.
이번에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가구수보다 18가구 감소했다. 소형 면적을 줄이고 중대형 면적을 늘렸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60㎡ 이하 128가구, 60㎡ 초과~85㎡ 이하 218가구, 85㎡ 초과 134가구로 계획됐다.
통합심의에서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립 계획이 포함됐다. 일원로변의 연결녹지 계획을 마련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도심 산책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오는 8월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오는 2026년 착공 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본격적인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정비사업 통합심의 절차가 빠르게 정착돼 앞으로 적기 주택공급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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