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내 이상형 아냐” 결혼 이유는…(‘조목밤’)

이주인 2024. 5. 23. 2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가수이자 배우 비가 부인인 배우 김태희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22년차 꾸러기 비 OPPA 두두등장! 현아야 인생은 존.버.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현아는 비에게 “오빠가 김태희 언니 만나서 결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둘이 만나 잘 사는 거 보고 사람은 다 인연이 있고 때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난 누구와도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아내를 딱 보는 순간 영화 속 ‘데스티니’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서로 이상형이 아니었다”며 “근데 (김태희랑)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너무 예의가 바르더라. 멀리서도 자꾸 목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디서 끌렸냐면 촬영하고 케이터링 음식을 뜨고 있는데 옆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리더라. 보니 옆에서 뜨고 있는데 나의 한 두 배는 먹는 것 같았다”며 “여기서 히트는 그걸 매니저를 줬다. 이 여자는 신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여전히 착용 중인 커플 목걸이도 자랑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