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신성우 “오래 걷기 힘들어”…오토바이 사고 후유증 (‘아빠는 꽃중년’)

이주인 2024. 5. 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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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가수 신성우가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와 안재욱이 아이들 운동회에 앞서 한강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트레이너가 나중에 애기 운동회 때 나서서 뛰지 말라고 하더라. 젊은 사람들과 뛰다가 다친다고”라고 운을 뗐다. 

해당 장면을 보며 스튜디오에서 2030대 요즘 아빠들과 상대가 안 된다고 웃음바다가 되자, 김용건은 “체격이 좋아 잘 뛰었을 거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신성우는 “그런데 넘어져 봐라. 그게 두려운 것”이라고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욱은 “형 달리기 못하잖아. 다리 수술해서 오토바이 타다가”라고 말하자 신성우는 “못 뛴다. 뛰면 좀 힘들지. 오래 걸어도”라고 답했다. 이에 안재욱은 “어설프게 다치는 것보다 형처럼 크게 한번 다치는 게 나은 것 같다. 그 당시엔 힘들었지만”이라고 위로했다.

신성우는 아버지 없이 자란 학창시절 운동회도 회상했다. 안재욱이 “형은 초등학교 다닐 때 운동회 때는 어떻게 했어”라고 묻자 신성우는 “혼자하는 거지 뭐. 그럼 뭐 어떡해”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릴 적에 운동 못하는 줄 알았는데 커가면서 빨라지더라. 6학년 때 빨라져서 박수받을 정도는 됐다”고 되돌아봤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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