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최상위의 맛" 극찬한 맛집은? 덩치들의 자존심 대결 (먹찌빠)[종합]

노수린 기자 2024. 5.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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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골동면 맛집에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찐 인생 맛집' 대결이 펼쳐졌다.

맛집 토너먼트 대결로 최강 맛집을 가려, 인생 맛집을 소개한 덩치는 금수저를 얻게 된다.

풍자가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삼성동의 골동면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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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서장훈이 골동면 맛집에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찐 인생 맛집' 대결이 펼쳐졌다.

박나래는 "우리에겐 덩치들의 카톡방이 있지 않냐"며, "맛집을 서로 추천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덩치들은 각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투표를 진행. 맛집 토너먼트 대결로 최강 맛집을 가려, 인생 맛집을 소개한 덩치는 금수저를 얻게 된다.

신기루는 "여기서 내 추천 맛집이 꼴등한다면 헛뚱뚱이라는 게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고, 풍자는 "그냥 식탐 뚱땡이"라고 거들었다.

나선욱이 추천하는 맛집은 서울 광진구의 아귀찜 식당이었다.

나선욱은 "아귀찜만 하는 게 아니라 아귀수육, 아귀지리, 아귀탕 등 아귀의 끝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귀찜을 맛본 풍자는 "입안에서 씹히는 콩나물 식감의 아삭함이 끝이 없다. 보통 아귀살은 동태살 같이 그냥 부들부들한데, 여기는 반건조했나 싶은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살아 있다"고 만족했다.

아귀대창을 맛본 서장훈은 "왜 선욱이가 추천했는지 알 정도로 양념이 너무 좋다. 신선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날 수 있는 부위인데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 자극적인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누가 먹어도 좋아할 맛"이라고 합격점을 줬다.

아귀찜을 처음 먹어본다는 신동은 "원래 이런 느낌인가? 왜 자극적이지가 않지?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좋다"고 인정했다.

풍자가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삼성동의 골동면 식당이었다. 골동면은 고종 황제가 즐겨 먹었던 고급스러운 궁중 비빔면이다.

풍자는 "메밀면이 보통 다른 데서는 잘 끊겨서 밀이나 쌀을 섞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100% 제주산 광평 메밀로만 만든다. 한 그릇에 세상 모든 고소함이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그럼 골동면만 먹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골동면을 먹고 나면 성게알과 육회가 들어온다"는 풍자의 대답에 덩치들은 환호했다.

골동면을 맛본 신동은 "엄청 고소하다.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다시마 식초를 많이 넣어도 시큼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나래는 "이 집 골동면의 들기름은 갓 짠 올리브유를 먹는 것처럼 신선하다. 메밀면의 고소함과 들깻가루의 식감까지, 내가 황제가 된 기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걸 서장훈 오빠가 못 먹는다는 게 너무 아쉽다. 서장훈 오빠가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입만 찬스를 쓴 서장훈은 골동면을 맛보고 엄지척을 해 보이며 "일반적인 들기름 막국수보다는 최상위의 맛"이라고 만족해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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