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인천~부안' 크루즈 바닷길 잇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中 칭다오시~인천~부안' 간 크루즈 바닷길을 잇는다.
전북 부안군은 22일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에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칭다오시~인천~부안' 간 크루즈 바닷길을 잇는다. 전북 부안군은 22일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에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중국 산둥반도와 인천,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한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은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단기간 상품으로 바뀌는 추세다. 중국 칭다오시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 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날 최영두 부군수는 환영식에서 전북 크루즈 관광산업진흥지구 특례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커다란 기회가 더욱 열렸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칭다오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 양국의 크루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오보 국장은 "칭다오시 크루즈 관리국과 중국 선사들은 '청도시~인천~부안' 간 크루즈 항로에 깊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 중국 선사와 중국 북방 크루즈 경제연구소도 동행한 만큼 중국과 전북을 연결할 크루즈 항로에 뜻깊은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0원 아메리카노'의 기적…영업이익률 40% 돌파한 커피회사 - 아시아경제
- 가격 10배에 도둑질까지…텀블러·신발·키링, MZ는 '별걸 다 꾸며'[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 한국보다 싼 아이폰15…직구족 겨냥 할인 쏟아내는 中 '618 쇼핑축제'[조선물가실록] - 아시아경제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사흘 먼저 떠난 아내 - 아시아경제
- 후배들에 실망한 노소영 "서울대는 잔뜩 경직…계명대생 질문은 정곡 찔러" - 아시아경제
- 명품시계 산 한국인 2900명 신상털렸다…세계최초로 韓서 과징금받은 태그호이어 - 아시아경제
- "결혼식, 밥 안먹고 축의금 적게"…유튜버 '슈카' 발언 찬반 가열 - 아시아경제
- 한국보다 싼 아이폰15…직구족 겨냥 할인 쏟아내는 中 '618 쇼핑축제'[조선물가실록] - 아시아경제
- '서재에 제자 데려가서…' 성폭행 前성신여대 교수, 2심서 징역 4년 - 아시아경제
- "한국은행이 민희진 고소했다고?"…'가짜뉴스' 피싱 등장에 발칵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