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심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한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 대사, 미군, 외국인 공무원, 유학생 등 대거 방문
글로벌 한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K-컬처의 출발점인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한글존’을 비롯해 전통자수, 한지, 매듭, 다도, 전통놀이 등 5개 테마로 이뤄진 전통 체험 부스는 이번 박람회의 인기 코스로 붐비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이 가능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도 또 다른 볼거리다.
필리핀, 에콰도르 등 2개국 주한대사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이 대거 방문해 전통과 현대까지 다양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하고 있다.
또, 각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10여명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K-컬처박람회를 비롯해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태조산왕건길, 각원사 등 천안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짐바브웨 국적의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사업(K2H) 참가 연수생 데모 페이스(Demo Faith·여) 씨는 “한류 문화를 생각하면 K-팝, 패션 등을 떠올렸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웹툰과 전통놀이, 한복 등 다양한 한국 문화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제 천안시는 품격 있는 문화 융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와 함께 천안에서 새롭게 정립되는 다양한 K-컬처의 세계를 온몸으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시대 변화 못 읽은 점 반성" - 아시아경제
- 처음 보는 이들끼리 춤추고 부킹까지…갈 곳 없는 어르신 핫플레이스[르포][한일 비교]⑥ - 아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대형견 입마개 논쟁하다 "딸들도 묶어 다녀라"…유튜버 실언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나의 여신님", "안아주고 싶다"…교총 회장이 제자에 보낸 편지 추가공개 - 아시아경제
- 110억에 '아리팍' 펜트하우스 산 주인공은 '뮤지컬 톱스타' 홍광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
- 동물·나체 사진에 '독도는 일본땅'까지…도쿄 선거공보물 '난장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