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현욱 “여장 남자 연기, 희화화되지 않게 조심”
장주연 2024. 5. 23. 16:39
배우 이현욱이 여장 남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욱은 변신의 귀재 월천 역을 통해 여장을 소화한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좀 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불편하지 않을까, 관객분들이 이질감을 갖지 않으시게 연기하려 신경쓰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정 부분들이 희화화되지 않게 하려고 감독님과 이야기하며 많은 노력을 했다. 조심스럽게 작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욱은 변신의 귀재 월천 역을 통해 여장을 소화한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좀 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불편하지 않을까, 관객분들이 이질감을 갖지 않으시게 연기하려 신경쓰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정 부분들이 희화화되지 않게 하려고 감독님과 이야기하며 많은 노력을 했다. 조심스럽게 작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호중 영장심사 연기 요청 기각…24일 콘서트 사실상 불가능 [종합] - 일간스포츠
- 임영웅, 지난해 360억 벌어 233억 정산…“영앤리치 히어로” - 일간스포츠
- 故박보람, 사망원인 나와…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일간스포츠
- [단독] 민희진 후임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CSO 유력..뉴진스 관련 업무 변화 전망 - 일간스포
- '이강인 빈자리 너무 컸다' 1년 만에 추락, 강등 겨우 면하고 떠나는 아기레 - 일간스포츠
- 인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공식발표] - 일간스포츠
- [왓IS] ‘입장 발표無’ 강형욱, 골든타임 지났다…‘개훌륭’ 측 대책 내놓나 - 일간스포츠
- ‘승부차기 실축’이 토트넘 마지막 모습일까…마지막까지 꼬여버린 ‘방출설’ 힐 - 일간스포
-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승무원 유니폼 입은 커플 사진 공개 - 일간스포츠
- 하와이엔 219억원 별장, LA엔 107억원 대저택...대궐 같은 오타니의 신혼 살림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