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발견 시신은 대전서 실종된 4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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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A씨가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미혼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가 바다에 떠밀려 내려온 것은 아니며, 대전에서 부산까지 육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일상복을 입고 있었고 시신에서 외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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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무언가 떠 있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 당국에 들어왔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A씨가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미혼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가 바다에 떠밀려 내려온 것은 아니며, 대전에서 부산까지 육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일상복을 입고 있었고 시신에서 외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의 행적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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