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주력한다

박석곤 2024. 5. 23.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개최했다.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한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나 장소가 맞지 않아 기회가 없었는데 김해시가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자 직장까지 찾아와 교육을 진행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개최했다.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한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림면에 소재한 '고려산기'가 회의실을 제공했다. 한국어 교육은 지난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4개월간 주 2회 교육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나 장소가 맞지 않아 기회가 없었는데 김해시가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자 직장까지 찾아와 교육을 진행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이 김해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새로 개소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외국인을 위한 상설 한국어교육장을 마련해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정착 위한 다양한 여성 일자리 발굴한다.

김해시가 지난 2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여성가족과와 기업혁신과 노인복지과 김해시여성센터(동부새일센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김해새일센터) (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상남도동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직장맘지원센터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봉황예술극장 함성' 등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대상 확대 방안',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등을 다뤘다.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일자리 붐업 프로젝트'(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봉황예술극장 함성'(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 사업과 관련해서도 공유시간을 가졌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 는 앞으로도 '성별직종분리 해소 방안'과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여성노동차별 피해지원 방안' 등 여성일자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일자리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활발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