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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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1일 두 번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며 연구 활동에 깊이를 더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세미나에서 김 대표의 강연을 경청하고, 진주시 투자 라운드별 투자 활성화 방안, 진주형 펀드 구축 방안 등을 질의하며 연구 과제 성과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는 진주시의회 22명 의원 중 16명이나 참여할 정도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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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벤처스 대표, 투자유치종합정보망 구축
전문 유치단 운영 등 제안
경남 진주시의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1일 두 번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며 연구 활동에 깊이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시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강연자는 액셀러레이터(AC)인 헥사곤벤처스의 김진환 대표가 맡았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공간뿐 아니라 창업자금을 투자하고 멘토 역할을 맡는 전문기관을 말한다.
이날 김 대표는 강연에서 인구 순이동자 수 및 청년창업기업 지역별 분포도 등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진주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종합정보망 구성, 창업생태계 조성, 투자생태계 조성, 전문 민간 유치단 운영을 제안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세미나에서 김 대표의 강연을 경청하고, 진주시 투자 라운드별 투자 활성화 방안, 진주형 펀드 구축 방안 등을 질의하며 연구 과제 성과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회 대표 윤성관 의원은 강평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요구받는 경쟁상황에 놓여 있다”며 “진주시에도 최근 우주·항공·방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이 늘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 제시가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윤 의원은 향후 연구회 활동은 진주시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부터 더 나은 지역 내 투자 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인 관점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는 진주시의회 22명 의원 중 16명이나 참여할 정도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꾸려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연구 활동으로 ▲창업 중심대학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동 ▲서울창업허브, 판교테크노밸리 등 우수 창업보육센터와 제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진주시 맞춤형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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