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처럼 해주겠지?' 첼시, 레스터 승격 이끈 '펩 제자' 원한다... 포체티노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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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과 결별한 첼시가 후임자로 레스터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소 마레스카 감독은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포체티노의 대체자로 마레스카 감독과 대화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2일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첼시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은 마레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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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과 결별한 첼시가 후임자로 레스터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소 마레스카 감독은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포체티노의 대체자로 마레스카 감독과 대화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2일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선임한 지 1년 만이다. 비교적 짧은 계약기간이었던 2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팀을 떠나게 됐다. 시즌 내내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다. 첼시는 대부분 10위권 밖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시즌 막판에야 5연승을 거두며 6위로 치고 올라왔다. FA컵 4강, 리그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도 냈지만 포체티노 감독을 지켜주진 못했다.
첼시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섰다. 유력한 후보는 키어런 맥케나(입스위치타운), 마레스카,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세바스티안 회네스(슈투트가르트)가 거론됐다. 맥케나와 마레스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끈 감독이고, 프랭크는 매 시즌 브렌트퍼드의 잔류를 이끌고 있다. 회네스의 경우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한 슈투트가르트를 올 시즌 리그 2위로 끌어올렸다.
첼시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은 마레스카다. 이유는 축구 철학 때문이다. 첼시는 볼 소유 기반의 축구를 하고, 협력적이고 미디어 친화적인 감독을 원한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맞붙을 준비가 된 감독을 목표로 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오랫동안 수석코치로 있었던 마레스카 감독은 이러한 프로필에 부합하는 감독이다.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시즌 내내 1위를 지키며 레스터를 챔피언십 챔피언으로 올려놨고 승격에 성공했다. 1980년생 44세로 젊은 감독이라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첼시는 마레스카를 데려오기 위해 레스터 설득도 필요하다. 마레스카는 레스터와 3년 계약을 맺었고, 아직 2년이 남아있다.
사진= EFL(잉글리시 풋볼리그)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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