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무원 골프대회, 획기적 조치"

이영호 2024. 5. 23.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부 논란이 있는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군위군 산성면 군위오펠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또한, "대구시는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봄 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가을 축제 때는 노래자랑대회를 연다"면서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 조치들"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부 논란이 있는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군위군 산성면 군위오펠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6개 팀, 184명이 참가한다.

대구시와 구·군 소속 참가자 가운데 108명은 5급 이하 일반직이고, 산하 공공기관 참가자 가운데 21명은 직원급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경기 비용을 개인부담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골프용품 등 시상도 진행된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하는데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참가 공무원들의 70%이상이 되어 고위직의 잔치가 아니라 하위직들의 잔치"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봄 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가을 축제 때는 노래자랑대회를 연다"면서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 조치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 홍 시장은 당시 "공무원은 주말에 테니스를 치면 되고 골프를 치면 왜 안되는 건가"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