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에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 조성 추진

윤종열 2024. 5.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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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수리산도립공원에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 조성사업은 올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도에서 3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군포·안양·안산시 등 3개 경계선에 있는 한남정맥의 생태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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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준공 예정…지역주민·탐방객에 쾌적한 자연공원 서비스 제공
수리산 전경ⓒ

경기도는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수리산도립공원에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리산 매쟁이골 누리길 조성사업은 올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총사업비 15억을 들여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매쟁이골-군웅숲 구간 누리길 신설, 매쟁이골-납덕골 기존 숲길 조성, 편익시설 신설, 안내판 신설, 수목식재 등이다.

도는 수리산도립공원 찾는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사고예방 및 자연휴양공간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수리산도립공원은 경기도에서 3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군포·안양·안산시 등 3개 경계선에 있는 한남정맥의 생태축이다. 매년 300만여명이 이곳을 찿고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수리산도립공원은 수도권 도심에 위치하여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지속적인 도립공원 시설정비를 통해 수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쾌적한 자연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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