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절대 안 가!...문제아 FW, 추억 깃든 '34억 대저택' 내놨다→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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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서 성범죄 혐의를 받았던 메이슨 그린우드가 소중한 집까지 처분하며 맨유를 떠날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언론 더선이 23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자신이 소유한 침실 6개짜리 맨션을 임대로 내놔 맨유를 떠날 거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그린우드 스스로 헤타페 임대 종료 후, 맨유에 복귀해 뛰기를 꺼리고 있다. 그가 여전히 구단이 성범죄 혐의를 받아 뛰지 못했던 기간 자신을 대했던 방식에 대해 짜증 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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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잉글랜드에서 성범죄 혐의를 받았던 메이슨 그린우드가 소중한 집까지 처분하며 맨유를 떠날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언론 더선이 23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자신이 소유한 침실 6개짜리 맨션을 임대로 내놔 맨유를 떠날 거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그린우드가 내놓은 맨션은 200만파운드(약 34억원)에 달하는 저택으로 월에 1만 4천파운드(약 2433만원)를 임대료로 내야 한다.
그린우드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집이 시장에 나왔다는 사실은 그린우드가 맨유로 복귀할 계획이 없다는 강한 지표다. 그 집은 그가 맨유에서 엄청난 순간을 맞았을 때 그의 집이다"라며 "그가 체포될 당시 형사들로부터 명령을 받았던 집이었으며 그가 혐의에서 벗어나는 게 확인될 때 기다리던 집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 그린우드는 지난 2022년 1월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혐의로 한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린우드의 전 여자 친구는 그린우드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고, 그린우드는 반박할 거리가 없었다.
혐의가 인정되는 분위기로 흘러가자, 맨유 동료들도 그린우드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그린우드를 지원하던 스폰서십도 모두 끊겼다. 맨유는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그린우드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렇게 맨유 최고 기대주였던 그린우드의 축구 커리어가 끝나는 듯했다.
거의 1년 동안 진행되던 조사는 지난해 초 그린우드에 대한 소송이 기각되며 무죄를 인정받았다. 다만 맨유 내부에서 그린우드의 복귀를 두고 직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져 다시 한번 논란이 있었고, 그린우드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결국 임대를 통해 잠시 잉글랜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헤타페에서 다시 커리어를 이어간 그린우드는 라리가 32경기에 나서 8골 6도움으로 훌륭한 복귀 시즌을 보냈다. 공격포인트 14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만 임대가 오는 6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그린우드는 이제 맨유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는 가족들과 맨체스터 복귀를 꺼리는 상황이다.
디 애슬레틱은 "그린우드 스스로 헤타페 임대 종료 후, 맨유에 복귀해 뛰기를 꺼리고 있다. 그가 여전히 구단이 성범죄 혐의를 받아 뛰지 못했던 기간 자신을 대했던 방식에 대해 짜증 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린우드가 법적인 문제에 휘말렸을 때 구단으로부터의 지원이 부족했고 오랜 시간 자신을 명단에서 제외했던 방식에 대해 불만이 있다.
매체는 또 "현재 흘러가는 상황은 그린우드가 여름에 판매되는 것이다. 맨유는 그를 판매해 상당한 금전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를 판매해 맨유는 많은 돈을 얻어 여름 이적시장 경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언론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맨유에 그린우드의 상황을 업데이트해달라고 요청했고 헤타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나폴리(이탈리아),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그에게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맨유는 그린우드에게 최대 5000만파운드(약 869억원)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맨유가 선수단 리빌딩을 하기 위한 자금으로 파악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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