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396달러(한화 약 54만원)짜리 파인애플이 판매돼 화제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지 대형 농수산물 유통 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396달러짜리 파인애플의 맛은 어떨까? 미국 유명 요리사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를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른 파인애플은 많이 먹었을 때 뒷맛이 쓴 것 같은데, 루비글로우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지 대형 농수산물 유통 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루비글로우는 미국 식품 회사 델몬트가 교배를 통해 개발한 파인애플로, 속은 다른 파이애플처럼 노랗지만 겉은 루비처럼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때문에 루비글로우(Rubyglow)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을 제거한 채 열매 부분만 상자에 포장·판매하며, 가격은 1개에 약 396달러다. 델몬트 측은 “이 과일은 독특함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델몬트는 약 15년의 연구 끝에 루비글로우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중국에서 처음 판매했으며, 미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약 5000개, 2025년 약 30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멜리사 프로듀스 측은 현재까지 최초 판매 수량 50개 중 절반 정도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 달 동안 라스베이거스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등에 절반가량 판매했다”며 “그곳에서는 루비글로우를 장식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396달러짜리 파인애플의 맛은 어떨까? 미국 유명 요리사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를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른 파인애플은 많이 먹었을 때 뒷맛이 쓴 것 같은데, 루비글로우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400달러에 판매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콜리는 사람들이 맛이 아닌 화려한 색깔 때문에 사람들이 루비글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부유한 집들에서 루비글로우를 보게 될 것이다”고 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인애플의 몰랐던 '피부 효과'
- 파인애플, 지금이 제일 맛있다… 소화 돕고 염증까지 완화
- 아이스크림 당기는데,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비슷한 듯 다른 ‘이 음식’ 드세요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 담낭절제술 본격 시행
- 신라젠, 1031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자본금 확보”
- 간암 생존율 높이는 ‘방사선색전술 치료제’ 국내 생산 전망
- 조정석, 7kg 빼면서 턱선 날렵해져… '이 식단' 효과 톡톡히 봤다
- 17년 담배 피웠더니, 목 안에 ‘털’ 자란 50대 男… 실제 사진 봤더니?
- 한혜진, 유전적으로 ‘두 가지’ 물려받아 고생이라는데… 실제 관련 있을까?
- 지씨셀, ‘더 리버 위크 2024’ 참가… ‘이뮨셀엘씨주’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