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직원 환송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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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들이 우주항공청으로 떠나는 동료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그동안 1차관실에 소속돼 우주 관련 정책을 책임지던 과기정통부 직원들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부분 우주항공청 청사가 위치한 사천으로 이주한다.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아 우주항공청 개청을 지원했던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들었던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동료들의 환송에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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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사천서 사무환경 준비 후 27일 우주항공청 소속 새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들이 우주항공청으로 떠나는 동료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떠나는 직원들도 우주항공청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이창윤 1차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황판식 기초연구정책실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가는 직원들 환송회를 가졌다.
그동안 1차관실에 소속돼 우주 관련 정책을 책임지던 과기정통부 직원들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부분 우주항공청 청사가 위치한 사천으로 이주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직원을 포함, 이주 공무원은 55명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주도했던 이창윤 1차관은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가는 동료들을 환송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아 우주항공청 개청을 지원했던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들었던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동료들의 환송에 감사해했다.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갈 과기정통부 공무원들은 5일 뒤면 우주항공청 직원으로 변신한다. 이들은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사천시로 근무와 주거지를 옮기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정식으로 우주항공청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가는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단장은 "대다수 직원이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출장 형식으로 사무실에 나와 업무 환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293명이 정원이며 사천에는 24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우주항공청은 공무원과 임기제 공무원을 포함해 약 110~120명으로 출범하며 연말까지는 정원을 채울 예정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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