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찬스미스 수십개 …그래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당당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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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떠났지만 선수들은 새 시즌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결정력 문제로 이번 시즌 내내 비판받은 첼시의 니콜라 잭슨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9위에 올랐다.
팔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평균 평점 5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선정됐다.
첼시는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시즌 중반 12위까지 떨어졌으나 리그 마지막 5경기를 5연승으로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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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떠났지만 선수들은 새 시즌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전반기 혹평에 시달렸던 첼시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결정력 문제로 이번 시즌 내내 비판받은 첼시의 니콜라 잭슨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9위에 올랐다. 1위는 팀 동료인 콜 팔머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10명을 선정했다. 1위는 첼시의 팔머였고 2위는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였다. 의외의 선수는 9위에 선정된 첼시의 스트라이커 잭슨이었다.
매체가 선정한 기준은 이번 시즌 평균 평점이었다. 팔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평균 평점 5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선정됐다. 매체는 팔머에 대해 "첼시가 지난 8월 맨체스터 시티에 지급한 4250만 파운드(약 736억원)는 콧방귀처럼 느껴진다"며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팔머의 활약은 대단했다. 팔머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해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22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맨시티는 유스 출신인 팔머를 보내기 싫어했지만 팔머가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자 이적을 요청했고 맨시티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팔머는 첼시가 부진한 와중에도 꿋꿋하게 첼시의 공격을 이끌며 첼시의 부활을 이끌었다.
잭슨의 반등이 놀라웠다. 잭슨이 후반기 득점력을 끌어올리며 첼시의 순위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3000만 파운드(약 519억원)를 투자해 비야 레알의 2001년생 스트라이커 잭슨을 영입했다. 첼시는 그가 향후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하고 8년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잭슨의 영입은 실패인 것 같았다. 잭슨은 결정력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문전 앞에서 약한 모습이었다. 첼시의 최대 약점이었다.
하지만 후반기가 되며 잭슨이 달라졌다. 잭슨은 꾸준히 득점을 신고하며 첼시에 승리를 안겼고 그의 최종 기록은 첫 시즌임을 고려하면 준수했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4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체도 "데뷔 시즌 22세 공격수의 강력한 데뷔였다"며 그를 칭찬했다.
잭슨은 첼시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드로그바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리그 10골에 불과했는데 잭슨이 리그 14골로 이 기록을 넘었다.
첼시는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시즌 중반 12위까지 떨어졌으나 리그 마지막 5경기를 5연승으로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확보한 첼시다.
첼시도 영입을 잘했으나 이번 시즌 영입을 제일 잘한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의 두 영입생인 데클란 라이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2위와 7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10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했으나 이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팀을 우승 경쟁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동료도 있었다. 전반기만 해도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이었던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은 후반기 부진하며 최고의 영입 6위까지 떨어졌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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