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주도하는 한화, 원정서도 관중 동원력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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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BO리그가 벌써 최다 매진 기록을 세운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O는 10구단 체재 출범 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을 기대하고 있다.
KBO는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며 2017시즌 기록한 840만 688명의 관중을 넘어 사상 1000만 관중 돌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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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어 KIA, 삼성 선두권 1000만 관중 가능
2024시즌 KBO리그가 벌써 최다 매진 기록을 세운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O는 10구단 체재 출범 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9일까지 232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총 69경기가 매진이 됐고, 이는 2015시즌 기록된 68경기를 넘어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이다.
흥행을 주도하는 팀은 역시나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홈에서 열린 23경기 중 무려 21차례 매진을 기록했고, 두산과 KIA가 각각 9회, LG와 삼성 또한 각각 7회로 뒤를 잇고 있다.
이렇다 보니 관중 증가율도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그 경기가 32.2% 진행된 19일까지 시즌 총 관중은 332만 4028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2%나 증가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팀은 역시나 한화로 65%의 관중이 늘었고 KIA 62%, NC 53% 순이다.
KBO는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을 기대하고 있다. KBO는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며 2017시즌 기록한 840만 688명의 관중을 넘어 사상 1000만 관중 돌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한화는 원정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각 구단 원정 관중 동원을 살펴보면 한화가 경기당 1만 6728명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하위 롯데가 1만 6489명, 그리고 선두권을 달리는 삼성이 1만 6118명, KIA가 1만 5715명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BO리그는 그동안 침체를 겪었던 지방 구단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 실제로 KIA와 삼성, NC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의 인기 구단 한화와 롯데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에도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흡수하고 있다.
잠실구장의 원정팀 관중 동원력도 살펴볼 만하다. 이 부문에서도 KIA가 경기당 2만 3750명으로 전체 1위이며, 한화 또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2만 3401명으로 2위, 그리고 롯데가 2만 432명으로 지방 3개 구단이 잠실 원정서 2만명을 웃도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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