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SK텔레콤, AI 산업 성장 수혜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22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최근 AI 투자에 적극적"이라며 "특히 AI 유료화·과금화 시도에 열심인데 아직까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품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AI개발 업체인 미국 앤트로픽에 1억달러는 직접 투자하고 재무적·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22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최근 AI 투자에 적극적"이라며 "특히 AI 유료화·과금화 시도에 열심인데 아직까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품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AI개발 업체인 미국 앤트로픽에 1억달러는 직접 투자하고 재무적·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 도이치텔레콤, 싱텔과 함께 AI 글로벌 동맹도 체결했다. 내년엔 통신사형 AI 모델 출시를 통해 휴대폰용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통신 AI 분야 주도권 쟁탈전 및 표준화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10년 전부터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AI 국내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최근엔 에이닷을 통해 AI 서비스 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2025년엔 통신사형 AI 모델 출시를 통해 휴대폰용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AI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애석하게도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업체는 국내에 없고 AI 관련 부품, 일부 AI를 활용한 서비스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2025년도엔 SKT가 유료화된 요금 체계를 갖추고 각종 통신·미디어·커머스와 결합된 형태로 A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년을 꿈꿔 왔다"…가수 션, 218억 병원 건물 공개했다 - 아시아경제
- 박세리, 부친 채무 변제가 끝이 아니었나…'증여세 폭탄' 맞을 수도 - 아시아경제
- "낡은 빌라 사는 부모님 부끄러워 예비 신랑에게 거짓말했습니다" - 아시아경제
- "김호중, 징역 30년형 수준…복귀 어려울 듯" 법조인 분석 '충격' - 아시아경제
- 이경규 "재산 절반 날리게 한 '이 사람' 없었다면 난 강남 건물주" - 아시아경제
- 손연재, 이태원 대사관 주인 됐다…"72억 전액 현금 매입" - 아시아경제
- 女 피겨 간판선수, 전지훈련서 음주·성추행 중징계 - 아시아경제
- '짐승 용량' 프로틴 음료…단백질은 고작 5g? [맛잘알X파일] - 아시아경제
- 해외여행 앞두고 은행 가면 '옛날 사람'…'이것' 하나면 준비 끝[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