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대감도 젊은 피도…연이은 DJ 하차에 청취자 아쉬움↑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5.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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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로 활약했던 최화정에 이어 재재의 하차소식이 전해졌다.

사유는 "향후 계획된 중요 해외 스케줄 및 신규 프로젝트를 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으며 오는 6월 2일 마지막 방송한다.

오는 29일에는 청취자와 함께하는 1주년 기념 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며, 5월 31일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파타' 역시 오는 6월 2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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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라디오 DJ로 활약했던 최화정에 이어 재재의 하차소식이 전해졌다.

21일 MBC는 "방송인 재재(이은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를 아쉽게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사유는 "향후 계획된 중요 해외 스케줄 및 신규 프로젝트를 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으며 오는 6월 2일 마지막 방송한다.

재재는 약 1년여의 시간 동안 '두시의 데이트' DJ로 함께한 재재는 '째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텐션을 보여주었다. 

오는 29일에는 청취자와 함께하는 1주년 기념 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며, 5월 31일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최화정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27년 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 27년간 '최파타'를 진행했는데 이제 이번 달 말까지만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정말 여러분이 전해주신 사랑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마무리 잘 하겠다. '왜 이때냐'라고 하시는데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5월 말까지 하기로 했고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시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것 아니고 이 결정은 일찍 했었다. 예기치 못한 때가 있다"라며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홍진경의 유튜브에서도 "그냥 때가 된 거 같다. 인생이 참 계획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진짜 '지금이 그만둘 때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속내를 다시금 드러내기도 했다. 

'최파타' 역시 오는 6월 2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마지막 방송까지 2주간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최파타'를 이어간다.

지난 3월에는 23년간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진행을 맡아온 김창완 역시 하차 소식을 전하는 등 연이은 DJ들의 하차에 청취자들의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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